‘호피’는 오랜 옛날부터 권력과 독립, 자신감을 뜻하는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호랑이나 표범의 가죽을 통해 강인하고 날렵한 맹수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힘과 권력을 표현했다고 해요.
보통 호랑이와 표범, 하바나 캣의 무늬를 통칭하여 ‘호피’라고 부르는데요. 1947년, 크리스찬 디올이 패션쇼에서 모피가 아닌 ‘호피 무늬’를 최초로 선보이며 ‘호피’는 패션계의 대표적인 패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1970년대에 이브 생 로랑이 턱시도 수트에 호피무늬 블라우스를 매치하면서 강렬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가장 적절한 패턴으로 등극했습니다. 애니멀 프린트 애호가인 돌체&가바나의 컬렉션에서도 호피는 빠지지 않는 패턴으로 이용됩니다.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이미지,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자리 잡은 호피 무늬의 유행은 여러 차례 반복을 거듭해왔는데요. 2022년 ‘흑호랑이의 해’를 맞이하며 ‘호피’는 국내 트렌드 아이템으로 또다시 유행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2년 트렌드 아이템이 되면서 라운즈에서도 ‘호피’ 안경을 찾는 분들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호피 안경테’는 다소 화려해 보이지만 직접 착용하면 동양인의 피부 톤에 조화롭게 어울리기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찾는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호피 안경테를 모아 소개합니다.
두 가지 이상의 컬러, 특유의 호피 패턴이 돋보이기 위해선 적당한 두께감이 필요하겠죠?
그래서인지 뿔테 라인의 호피 안경이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적당한 두께감의 뿔테안경은 호피 패턴이 한눈에 돋보여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호피무늬의 강렬함이 부담스럽다면 브로우 라인이 포인트인 하금테 라인을 추천드려요.
유행은 따르고 싶지만 티 내고 싶지 않다면 얇은 테의 호피 안경을 추천드려요.
다양한 스타일의 호피 안경을 직접 써보고 어울리는 안경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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