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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형 안경, 가격대별 추천 아이템​

아넬.
안경을 찾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누구나 편하게 쓰기 좋은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아넬형 안경테는 이제 반짝 유행을 넘어, 굵직한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고 있어요.

라운즈가 추천하는 가격대별 아넬형 안경 대표 아이템을 소개해 드립니다.

10만원 이하
가성비 아넬 ​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성능으로 소문난 국내 브랜드, 바이르멍과 BVH. 부담 없이 아넬을 써보고 싶은 분들 또는 편하게 쓸 서브용 안경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해요.

특히 바이르멍의 바스토(VASTO)는 3가지 사이즈로 세분화되어 내 얼굴에 딱 맞는 크기를 찾을 때 제격입니다.

20만원대
프리미엄 아넬 ​

10만 원대 후반~20만 원대 초반. 이 가격대에서는 제품의 완성도와 디자인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래쉬와 페이크미는 국내 하우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매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요.​

꾸준히 잘나가는 스테디셀러. 래쉬의 클리프트(CLIFT)는 1950년대 빈티지 아넬 안경 특유의 디테일을 멋스럽게 재현했습니다. 한국인의 얼굴에 잘 맞는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4가지 사이즈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요.

단언컨대 많은 분들이 입문템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아넬형 안경입니다.

30만원 이상​
하이엔드 아넬 ​ ​

여기서부터는 취향과 가치관의 영역이죠.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라면, 해외 하우스 브랜드에서 만든 아넬 안경을 추천합니다.

쉽게 접근하기 힘든 가격대인 만큼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만듦새와 디테일이 탁월하고요. 각 브랜드에서만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한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하나하나 살펴보면 렌즈의 모양과 ​엔드피스, 키홀브릿지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미세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브랜드마다 아넬의 특징을 조금씩 다르게 해석하여 표현한 부분으로, 나와는 어떤 제품이 더 맞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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