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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유이엽의 큐레이션

라운즈 피플은 각양각색의 다양한 직업인이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직접 큐레이션 한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뮤지션 유이엽 yuiyeop
TASTE 타원형뿔테 / 투명스퀘어
블랙유광모양 / 가격
모던한 / 빈티지한룩에 따라 선택3개 소유

YEOP’S PICK

뮤지션 유이엽의 추천 아이웨어

ABSOLUTE 앱솔루트 ABSOLUTE B1 스퀘어 라운드뿔테 다각 프레임50mm
  • INTERVIEW

    마음을 울리는 두드림

    음악으로 행복을 전하는 뮤지션
    유이엽의 큐레이션 아이템

  • Q. 자기소개를 부탁해요.저는 음악으로 행복을 전달하는 뮤지션 유이엽입니다. 국내에서 퍼커셔니스트(타악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저의 일주일은 언제나 음악과 함께 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음악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 있어요.

    Q. ‘퍼커셔니스트’란 직업이 조금은 생소한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요.퍼커셔니스트란 퍼커션 연주자를 뜻합니다. 퍼커션이란 타악기를 뜻하는 말이고요. 다양한 타악기를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역할입니다. 우리나라 사물놀이에 사용되는 장구나 징, 북, 꽹과리 등도 퍼커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퍼커셔니스트들은 여러 나라에 있는 타악기들을 연구하고 연주합니다. 악기가 아닌 우리가 볼 수 있는 온갖 사물에서 소리를 찾아내는 연구도 해요.

  • Q. 두드리는 모든 악기를 다루나요?
    그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타악기는?
    퍼커션이라 불릴 수 있는 악기들의 형태는 다양해요. 이 사물을 두드리는 것인가라는 궁금증이 드는 악기도 퍼커션으로 활용해 볼 수 있어요. 그러나 저는 사물보다는 주로 악기를 사용하는데 빤데이루(Pandeiro)라고 불리는 브라질 탬버린과 콩가(Conga)라는 쿠바의 원통형 타악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Q. 어떤 계기로 시작한 건가요.현재 10년 정도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생소할 수도 있지만 저는 ‘대안학교’에서 중, 고등학교 과정을 거쳤어요. 고등학교 음악 시간에 브라질의 삼바 음악을 접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브라질 타악기의 매력에 빠졌죠. 군 복무를 마치고 23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어요.

  • Q. 이곳은 어디인가요?햇빛이 잔잔하게 내리쬐는 이 공간은 제가 하고 있는 밴드 ‘화분’의 작업 공간이에요.

    Q. ‘라퍼커션’과 ‘화분’, 두 그룹에서 활동한다고 들었는데 각 그룹별 장르와 성격 등 특징이 궁금해요.라퍼커션과 화분은 제가 19살 때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는 그룹이에요. 둘 다 브라질 정통 삼바 음악을 기반으로 연구하고 창작물을 재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국악에도 사물놀이와 민요가 있듯 브라질의 삼바에도 타악기가 주가 되는 음악과 노래와 멜로디 악기가 주가 되는 음악이 있습니다. 라퍼커션의 경우 브라질의 타악기들로 이루어진 ‘바투카다’라는 장르를 연주하고 있어요. 다양한 타악기들을 적게는 10명, 많게는 100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연주합니다. 웅장한 사운드와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주로 하죠.

    화분의 경우는 기존의 밴드 구성(기타, 건반, 베이스, 드럼)에 타악 파트가 들어간 5인조 밴드예요. 화분은 주로 기존의 삼바 음악을 다 같이 듣고 아프리카나 남미, 중남미,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로 재구성해서 작업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삼바란 ‘화려한’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데 삼바에도 충분히 조용하고 달달한, 혹은 부드러운 면이 숨겨져 있다는 걸 알려드리려 해요.

  • Q. 코로나 여파로 공연이 대거 줄었는데 요즘엔 어떤가요?처음엔 공연이 대거 축소됨과 동시에 거리두기가 함께 진행되어서 많이 힘들었어요. 저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하는 팀이 대부분이라 아무것도 진행할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주로 국가 지원 사업을 지원하면서 비대면 공연 영상 프로젝트를 준비했어요. 요즘엔 거의 코로나가 끝나가는 추세라 크게 어려움은 없는 것 같아요.

    Q. 실내 공연장은 물론 쇼핑몰, 길거리 등 공연 장소가 매우 다양한데 가장 즐기며 연주하는 공간이 있나요?다양한 공간이 있겠지만 저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는 공연을 가장 좋아해요. 제가 하는 음악의 반응을 제일 가깝고 금방 느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사람이 많더라도 하는 음악에 따라서 조금 조건이 달라요. 라퍼커션의 경우엔 음향 시스템에 크게 신경을 안 쓰지만 화분은 음향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곳에서 공연하는 걸 선호해요. 타악기만이 아닌 여러 가지의 악기 사운드 밸런스가 잘 맞아떨어질 때 음악 집중도가 확 높아져요.

  • Q. 수많은 뮤지션과 작업도 인상적이에요.처음 하는 작업은 정말 고생스러울 때가 많아요. 기존에 하지 않던 것들이라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하거든요. 어차피 해야 될 일은 정면으로 부딪치자는 주의라 최대한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만큼 몰입합니다. 그러다 보면 새로이 배우게 된 것들과 기존에 하던 것들이 통하는 맥락을 잡게 돼요. 그때 비로소 자신이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작업이 잘 풀려요.

    Q. 기억나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얼마 전부터 K-POP을 밴드 음악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퍼커셔니스트로 함께 하고 있어요. 국내 아이돌 음악과 평소에 관심이 없던 음악을 연주하려는데 처음엔 정말 막막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덕분에 음악 듣는 폭도 넓어지고 연주의 스펙트럼도 늘어난 것 같아요.

  • Q. 뿔테를 골랐는데, 나만의 안경을 고르는 팁은?평소에 입는 룩의 컬러와 얼굴형을 고려해요. 주로 데일리 아이웨어와 공연에 쓰일 특별한 아이웨어를 분류해 고릅니다.

    Q. 추천 아이웨어를 선택한 이유를 들려주세요.아이웨어도 패션을 완성하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상생활의 패션에는 밸런스가 중요한데 제가 고른 안경은 어떤 룩에도 잘 활용할 수 있다고 느껴졌어요.

    Q. 라운즈 가상 피팅으로 미리 착용해 본 경험은어땠나요?원하는 안경이 온라인에만 판매하는 경우 써볼 수 없어서 항상 망설였는데 라운즈 덕분에 써보고 싶은 안경을 마음껏 쓸 수 있어서 제일 좋았어요. 그리고 평소에는 써보기 힘든 안경도 있어서 좋았고요.

  • Q. 연주자로서의 공연의 매력은 무엇인가요.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공연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모든 순간이 좋지는 않아요. 그런데 무대에 올라 연주했을 때 관객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기억이 사라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로 다른 이를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그 순간이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