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즈 - 세상에 없던 안경쇼핑

라운즈 Dev실 서비스기획팀
윤수지의 집착

#브랜딩 #마케팅 #콘텐츠 #라운즈 #일하는 방식

실시간 가상피팅 쇼핑앱 라운즈의 앱 리뷰 평점 4.8점.
남은 0.2점을 채우기 위한 라운즈 실무자들의 집착스러운 이야기

4.8점을 만든 집착
#라운즈

“ RounzDev실 서비스기획팀에서 라운즈 앱의 PM을 맡고 있는 윤수지입니다. 라운즈를 그저 그런 서비스가 아닌 와우 포인트와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기 위해, 항상 고객 목소리에 깊게 집중하려고 노력해요. 서비스의 해답은 사용자에게 있으니까요.

높은 평점을 받은 기분은?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특히 더 감사한 마음이 드는 이유는, 1) 라운즈는 지금까지 앱 리뷰 이벤트 등 '사용자 리뷰'를 위한 행사를 따로 진행한 적이 없었고요. 2) 심지어 앱 리뷰 작성을 유도하는 팝업창은 특정 행동 조건 3개가 충족된 시점에만 뜨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라운즈의 리뷰는 어떤 리워드를 받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니라는 점, 라운즈 앱의 주요한 기능들을 이용한 사용자들이 작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와요.

라운즈의 모든 담당자들은, '세상에 없던 안경 쇼핑'을 만들기 위해 더 편리한 방법, 최선의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온라인에서 안경을 쇼핑할 때 불편했던 점들에 집중하고,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아이웨어 앱을 재밌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려고 노력합니다. 최선이 아니라 최고의 안경 쇼핑앱을 만들기 위한 라운즈 팀의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에 사용자분들도 평점을 높게 주신 게 아닐까 싶어요.

내가 일하는 방식은?

투명하고 솔직하게 일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피드백 받아 고쳐나가는 업무 방식을 선호해요. 사람은 완벽할 수 없고,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2명 이상 생각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확신하기 때문이에요. 더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듣고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서비스에는 만드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반영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용자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담당자분들이 즐겁게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함께 일하는 분들도 다른 측면에서는 라운즈의 사용자라고 생각하고, 사용자를 대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소통하며 각 팀 담당자분들이 편하고 즐겁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윤수지의 마이크로 집착썰

라운즈가 애플 피쳐드 프로모션에 선정되었습니다! 피쳐드 프로모션에 선정되면 앱 스토어의 '오늘의 앱'에서 라운즈를 소개할 수 있어요. (애플 감사합니다)

애플 피쳐드 프로모션에 선정된 후, '오늘의 앱'에서 라운즈를 소개할 이미지와 영상을 제출해야 했는데 일정이 엄청 촉박하더라고요. 시간이 없는 와중에도 많은 분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싶다는 욕심 하나로, 하루 종일 라운즈를 잘 표현할 소스를 찾아 일일이 편집을 했었어요. 지난주부터 앱스토어 곳곳에서 노출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의 앱'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라운즈에 대한 강한 인상을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윤수지가 뽑은
원픽 리뷰

라운즈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딱 이거예요. 온라인 안경 쇼핑에서 잘 어울리는지 고민될 때, '가상피팅'으로 써보고 비교해서 고르는 것. 고객분들의 니즈를 잘 해결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평가를 받고 싶네요! :)

0.2점을 채울 집착
#고객

아이웨어 전문 쇼핑몰이라는 개념이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고, '라운즈'는 기존 온라인몰과는 다른 '가상피팅'이라는 경험이 있기에, 다른 서비스보다 더 깊은 집착과 고민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할 집착은

시간이 촉박해도 더 많은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고자 합니다. 앱 출시 사이클은 일정이 정말 빠듯해요. 출시를 위해 챙겨야 할 것들도 정말 많고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요한 출시를 앞두고 있거나, 통계로 파악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꼭 사용자를 만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정말 급할 때에는 주말에 라운즈 판교점에 출근해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베타 버전에 대한 사용성 인터뷰(UT)를 진행하기도 해요.

앱을 직접 사용하는 것을 관찰하고, 고객분들이 안경을 구매할 때 고민하는 지점, 온라인 안경 쇼핑의 불편한 점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서비스 향상에 대한 와우 포인트가 나올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곤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대화를 나누는 것에 더욱 집착하려고 합니다.

요즘 하고 있는 일은

얼마 전에 라운즈 앱을 리뉴얼하고 업데이트했어요! '가상피팅이 중심이 되는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앱 내 유저 경험을 새로이 설계하는 작업이었는데요. 라운즈 미러(가상피팅 기능)를 앱의 전면에 배치하고, 터치 빈도가 가장 높은 가운데 탭을 누르면 미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약 4개월 동안 해왔던 작업이고, 주요한 기능들이 많았어요. 온보딩으로 고객의 성별과 제품 카테고리를 파악해 원하는 제품을 바로 가상피팅 해볼 수 있도록 개선했고, 가상피팅을 경험하는 동안 마음에 드는 상품에 '좋아요'도 누를 수 있고, '상품 정보 확인하기' 버튼을 통해 화면을 이탈하지 않고도 궁금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일이 아닌 집착하고 있는 것은

올해부터 식물 키우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라벤더, 바질 등 허브 종류뿐만 아니라 스킨답서스, 몬스테라 등 관엽식물을 키우고 있어요. 재택 기간이 길어지고 여행을 자주 못 가게 되면서 자연스레 식물 키우는 것에 관심이 가게 되더라고요. 제가 요새 반려 식물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요, 그만큼 애착을 가지고 있어요. 또 식물을 옆에 두면 업무 집중력이 높아지고 업무 효율성도 증진된다고 하니 (믿거나 말거나이지만요..ㅋㅋ) 앞으로도 더 관심을 갖고 잘 키워보려고요.

프로덕트 매니저(PM)로서 목표는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 편안한 기획자이면서 함께 일하고 싶고, 수다 떨고 싶은 기획자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작은 이슈라도 함께 고민하며 사용자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싶고요. 고객분들도 저를 편안하게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사용성 인터뷰를 할 때,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불편하고 힘들었던 점들을 편하게 이야기해 주실 수 있도록요! 사용자와 서비스에 집착해서 세상에 없던 안경 쇼핑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